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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1.27
    단월드_일이 막힐땐, 걷기 명상 하세요~
  2. 2017.11.12
    단월드_명상체험기#지감 명상으로 현재에 집중하기!

 

 

#일이 막힐땐, 걷기 명상 하세요~

 

 

 

요즘 운동으로 걷기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병원에서도 무리한 운동을 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쉽게 권하는 운동이 바로 걷기 입니다.

 

저도 예전에 센터에서 가서 따로 운동할 여건이 안되었을때는 하루에 걷기를 2시간씩 하곤 했었는데요, 집에만 있다가 밖에 나가서 걸으면 기분도 전환이되고 왠지 모르게 힘이 나는걸 느꼇습니다.

 

 

 

 

 

 

최근에 티비에서도 한 작가가 시상이 떠오르지 않을때는 걷는것을 즐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어떤 사찰을 들른적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도 한 스님이 사찰의 마당에서 뒷짐을 지시고 마당의 끝에서 끝까지 왔다갔다 걸으시는걸 본적이 있었어요.

 

이렇게 요즘은 심심치 않게 걷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어느날은 집에서 우연히 책을 읽게 되었는데, "걸음아 날 살려라" 제목의 책을 보게 되었어요. 그 책중에서 저에게 와닿는 내용이 있었는데요, "일이 막힐 때는 무조건 걸어라"라는 소제목의 내용이였어요.

 

 

 

 

 

 

그 책의 내용을 몇글자 옮겨 봅니다.

뭔가 잘 하려고 하면 할수록 안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계속 앉아있지 말고 용천과 발가락에 힘을 주고 천천히 걸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뇌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복잡해집니다. 뇌 속에 복잡한 회로가 생겨나서 얽히고 설키며, 회로의 곳곳에서 충돌이 생기고 싸움이 번집니다. 그리고 번뇌와 집착도 많아집니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흐려지고 현실에 충실하기보다는 떠나간 지난날 생각에, 혹은 닥치지도 않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절호의 기회를 놓칩니다.

 

모든 문제는 기운이 허하고 에너지가 빠져서 생긴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걷기나 호흡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에너지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안에 힘이 생기면 근심 걱정은 절로 떨어져 나갑니다. 설사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발바닥 용천에 의식을 집중해 천천히 걷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머리에서 와글와글하던 생각들이 발바닥으로 툭 떨어지고 머리는 푸른 하늘이 내려앉은 것처럼 시원하고 상쾌해집니다.

 

걷다보면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이 자연스럽게 나눠지고 순간적인 판단력과 직관력이 발달하고 행동도 진취적으로 바뀝니다. 걷기만 잘 해도 생활이 좋아지는 것입니다.

 

 

 

 

 

 

이책의 저자는 걷는것도 방법이 있다고 소개합니다. 장생보법이라고 하는데요, 하루에 대여섯 차례 10분씩 장생보법으로 걷는다면 1일 운동량은 충분하다고 합니다. 장생보법은 무심코 걷는 걸음이 아니라 발바닥 용천과 발가락에 집중하면서 걷는 걸음이라고 합니다. 장생보법의 포인트 중 하나는 의식이 몸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자신의 발에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생보법을 하기전에 장생보법 배우기를 통해 몸의 느낌을 충분히 익히면 좋다고 해요.

 

 

1. 바르게 선 자세에서 몸을 1도 정도 앞으로 기울이고, 몸의 중심을 발바닥 용천에 둡니다.

2. 발을 내디딜 때 발가락까지 힘을 주고, 발끝은 11자가 되도록 합니다.

3. 몸의 중심이 용천 - 단전 - 가슴 - 뇌로 하나가 되게 연결합니다.

4. 걸을 때 발바닥의 자극이 뇌에 전달된다는 기분으로 힘차게 걷습니다.

 

 

 

 

장생보법 배우기

 

1. 발끝이 정면을 향하게 11자로 걷습니다. 무릎과 무릎을 스치면서 발끝이 정면을 향하게 곧게 내딛습니다.

 

 

 

 

 

2. 용천을 지압하듯이 걷습니다. 바르게 서서 몸을 1도 정도 앞으로 기울이고 마음속으로 '용천지압' 을 외면서 발가락까지 힘을 주며 걷습니다.

 

 

 

3. 척추의 제일 아랫부분인 꼬리뼈를 살짝 말아줍니다. 이것이 어려우면 엉덩이를 앞으로 살짝 밀어붙이고 걸어봅니다.

 

4. 시선은 정면을 바라보고 턱은 살짝 당겨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걷습니다.

 

5. 팔은 자연스럽게 흔듭니다.

 

 

 

 

 

저도 이 방법을 모르고 무심코 걸을때가 있었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오래 걷다보니까 오히려 더 피곤해지고 허리도 아프고 좌골 신경통이 더 심해지는 것을 느꼈어요. 그래서 걷는 방법이 중요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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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지감 명상으로 현재에 집중하기!

 

 

 

 

명상을 하면서도 명상은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들때가 있었어요~

그냥 가만히 앉아있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나?

그러기는 커녕 오히려 잡념이 더 많이 올라오고

허리 통증만 느껴질 뿐이라고 생각한적도 있었어요~

 

그때 원장님이 해주셨던 말이 있었어요~

 명상은 번뇌(과거에 대한 후회)와 망상(미래에 대한 걱정)에 빠지지 않고

 "지금여기"

현재에 집중하는것! 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지감이란-마음을 고요하게 하기,

 "오감에서 오는 느낌을 멈추다 또는 감정을 그치다" 라는 말이에요.

감정의 움직임에 동요 없이 마음을 맑고 고요히 가라앉히는 것을 말합니다.

 

잠시라도 눈을 감고 자기 내면에 귀 기울여 보면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분주한지,

얼마나 쉴 새 없이 떠드는지 알 수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은 멈추려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애려고 애쓰면 애쓸수록 그 소음은 점점 더 커진다.

그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핵심은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 사람들은 마음을 조절하는 방법들을 개발해왔다.

예를 들어 고정된 자세로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요가나

한 가지 물음에 마음을 집중하는 화두 참구,

일부러 몸에 고통을 가하는 고행이

모두 마음의 중심을 잡기 위한 수행법들이다.

하지만 그러한 접근법은 어지간한 집중력과 체력이 없으면

견뎌내기 힘들어 일반인이 따라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감정을 그치는 쉬운 방법, 지감을 추천한다.

것은 우리 몸의 안팎에서 쉴 새 없이 순환하는 기에너지의 느낌에 집중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의 흐름을 감지하려면 우리의 뇌파가 알파파로 떨어져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이 고요해지고 잠잠해질 때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생각과 감정이 자신이라고 알고 사는데 지감을 통해

마음을 고요히 함으로써 생각과 감정은 그냥 일어나는 덧없는 것일 뿐이라는것을 체험한다.

지감 수련을 하다 보면 저절로 생각이 없어지고 감정이 가라앉으며,

자신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 출처: 타오, 나를 찾아가는 깨달음의 여행중 -

 

 

 

 

 

 

지감수련을 하다보면 에너지 느끼기에 집중함으로서 

번뇌와 망상에 빠지는 뇌가 현재에 집중되는 것을 체험하게 됐다.

 

번뇌와 망상에 자주 빠지는 나는 항상 머리가 복잡하고 피곤하게 느껴졌는데

그로인해서 건망증도 왔었고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한 날은 잠도 잘 오지 않았었다.

그럴때마다 내가 자연이고 허공임을 상상하면서 허공의 에너지를 느낄때면

어느새 근심걱정이 사라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것을 느꼈어요~

 

 

 

 

 

〓 지감수련 방법〓

 

☞ 반가부좌로 자세로 앉아 두 손을 양 무릎 위에 올려놓고 눈을 감는다.

☞허리와 척추를 세워 몸의 중심을 잡는다. 

☞목과 어깨의 힘을 뺀 상태에서 양손을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가볍게 들어 올려 '손,'손',손' 하고 마음으로 부르면서 집중한다.

☞손에서 일어나는 미묘한 감각에 집중한다.

☞양손을 천천히 가슴 앞에 모으고 손바닥을 마주댄다.

☞체온이 느껴지고 차츰 열감과 함께 손바닥에서 맥박이 뛰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 양손의 간격을 5~10센치가량 벌리고 모든 의식을 손에 집중한다.

☞어깨, 팔, 손목, 손에 힘을 빼 양손이 마치 허공에 떠 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양손 사이를 조금씩 벌렸다 좁혔다 하면서 손에서 일어나는 느낌에 집중한다.

☞지감 수련이 제대로 되면 양 손바닥이 자석같이 끌어당기거나 서로 밀어내는 느낌,

   부드러운 솜처럼 뭉클뭉클한 느낌, 저릿저릿하는 전류가 흐르는 느낌 등

   여러 가지 기(에너지)의 느낌을 감지할 수 있다.

☞손으로 기 에너지의 흐름을 타면서 그 느낌을 즐긴다.

☞마무리할 때는 세번 정도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쉰 후 눈을 뜬다.

☞양손을 뜨겁게 비벼 눈과 얼굴, 목과 가슴을 쓸어 준다.

 

 

 

 

※ 참고 사항: .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하고 있거나 다른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기운이 잘 느껴지지 않아요~

                               . 아주 작은 느낌이라도 그 느낌을 인정하고 집중하면서 키워 가는 것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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